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연합회임원, 읍면지회 회장, 직전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직전임원에 대한 공로패수여와 2021년 사업계획 승인, 회원역량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임원의 교체에 따라 이취임식을 포함한 총회로 추진되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이취임식은 생략하고 이임한 임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공로패 증정으로 간소화해 추진됐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제13대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장으로 재임했던 송종헌 전회장은 농촌지도자회 각 읍면지회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활동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을 통하여 농촌지도자회가 김포시 농업인의 중심축을 이루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송종헌 직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넘기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제14대 김종찬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힘을 합쳐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찬회장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자랑스런 단체인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그동안 쌓아온 선배 회장님들이 일구어 온 노력의 결실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부담감이 앞서지만 회원 여러분을 믿고 힘차게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