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개명 김포경찰서장(사진 외쫀 세 번째)과 정하영 김포시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양 측관계자들과 협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역량 집중을 위해 24일 김포시청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이날 협약을 통해 경찰 측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와 신고 사례 등의 정보제공으로 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김포시는 이를 활용한 홍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협력키로 했다.

여개명 경찰서장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워진 경제 환경을 틈타 전화금융사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관내에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추진대책으로 관내 금융기관 협조 현금 다액(500만 원 이상) 인출 112신고와 유관기관 홈페이지 및 SNS홍보, 관내 대중교통 협조를 통한 예방사례 홍보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키로 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