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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 생신상 식품 보따리를 전달했다.
2019년부터 실시 중인 이 사업은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천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집을 방문해 생신일에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는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12세대 선정돼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생신상 차려드리기가 아닌 생신상 식품 꾸러미 (떡케이크, 미역국, 전복죽, 삼계탕, 양갱, 사과즙)를 두 가구 자택 문 앞 까지 비대면 전달하고 유선전화로 생신을 축하드렸다.
한편,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 79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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