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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업체 선정 놓고 논란 여전처리구역 확대와 가로 청소 업무 분리 후 선정 업체, 뒤늦게 부녀지간 운영업체로 나타나 '구설수'

김포시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처리업체와 가로청소업체가 공교롭게 부녀지간이 운영하는 업체인 것으로 나타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의회 심의에서 승인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에 따라 올해부터 생활쓰레기 처리구역을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늘리고 생활쓰레기 처리구역에서 가로청소를 분리했다.

관련부서도 자원순환과와 클린도시사업소로 나눴다.

이에 따라 이들 부서는 늘어난 생활쓰레기 처리구역(2개 구역)과 가로청소(2개 구역)를 맡을 신규 민간사업자 선정절차에 착수해 지난해 8월과 11월 각각 음식물 및 재활용가능 폐기물과 가로청소 업체 선정 공고를 냈다.

두 부서 모두 공모참가 자격으로 밀폐형 압축압착차량(1대)과 4.5t이상의 밀폐형 또는 밀폐가 가능한 덮개 설치차량(1대), 사무실을 갖추고 사업장 주소를 김포시 관내에 두고 있는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김포인 사업자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어 제안서 접수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선정위원회의 적격심사(정성 및 정량평가)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각각 2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공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지난해 10월 A환경 등 2개 업체가 음식물 및 대형폐기물 처리 신규업체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B환경 등 2개 업체가 처음으로 가로청소를 맡게 됐다.

그러나 A와 B업체 대표가 부녀지간인데다 A업체가 관내에서 정화조 청소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나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두 업체의 계약금액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음식물 등) 21억, 가로청소 15억에 이른다"며 "기존 사업자에 대한 엄격한 참여제한과 독과점 방지 조치를 내걸었지만 무용지물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관련분서는 각각 '공고일 현재 김포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법인대표와 임원의 사업참가를 제한했다.

가로청소 사업자로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추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한 회사가 여러 이름으로 위장 지원해 선정되는 독과점 방지를 위한 조치다.

박우식 시의원은 "추점을 통한 선정위원의 심사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됐다지만 업종은 다르지만 전부터 사업장을 운영하던 대표와 그의 가족이 새로 운영하는 회사를 외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며 "이런 일이 어떡케 벌어졌는지 제도적 문제는 없었는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공모와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부서가 달라 가족관계라는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됐다. 또 분료처리업을 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모참가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선정위원도 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풀어 선정해 오해는 있을 수 있지만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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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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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2021-02-22 21:32:29

    마을주민의 원성 시장님 면장님 언제까지 모른척 하실겁니까?   삭제

    • 주민 2021-02-22 21:06:03

      시장님 안되요 재심의 바랍니다
      후세 아들딸들에게 좋은 환경을물려 줘야함니다   삭제

      • 초보주민 2021-02-22 20:42:03

        정신나간사람들........   삭제

        • 주민 2021-02-05 11:17:42

          김포시장님 허가를 취소해주세요   삭제

          • 주민7 2021-02-03 22:33:18

            허가 취소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모두가 혐오하는 시설을 일방적으로 남의 집 앞에 건립하다뇨. 시장님께서도 본인 집 앞에 동의없이 건립된다면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합니다.   삭제

            • 주민6 2021-02-03 13:23:46

              폐기물쓰레기 청소업체선정에도 의혹이고 마곡3리주택가 한복판에 주민들 아무도모르게 들어선사실도 의혹이다 시관계담당에 분노와개탄을 금치못한다
              허가를취소하라   삭제

              • 주민5 2021-02-03 12:49:47

                미래신문 권용국 기자님 해당지역 주민으로서 자세한기사 감사드림니다   삭제

                • 주민4 2021-02-03 12:43:00

                  외지인도아닌원주민이 돈이뭐길래 이러시나.
                  마곡3리 리장님
                  현재상황 2차 현수막걸어 지역주민께 자세히 알리고 김포시와업체를
                  상대로 행정소송 을 주민으로서 건의드림니다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삭제

                  • 마곡3리 주민 2021-02-03 11:39:17

                    말로만 듣던 탁상행정에 주민만 피해보는꼴이라니 참 한심한고 한탄스럽습니다..아래 댓글에도 언급했듯이 시장님 담당직원분들 책상에서 펜만 굴리지 마시고 현장실사를 나와보세요.바로옆에 많은가구들이 살고있습니다.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닙니까 생각이란걸좀 하십시요..어떤 이유로 그곳이 생활폐기물 처리장으로 적합한지 마곡3리 주민 참관 설명회도 해주세요 절대 생활폐기물 처리장 반대입니다   삭제

                    • 주민1 2021-02-03 11:19:54

                      김포시 공무원들의 나태한 탁상행정의 끝판이다
                      선량한 120여가구 주민들도 모르게 들어선 폐기물쓰레기처리장을 김포시는 다시금 실사를하고 허가를 취소하라   삭제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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