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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김포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착공 가시화내년 6월 준공 목표...올 하반기 착공

두 차례나 사업 중복과 시기 등의 문제로 김포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본회의 표결을 통해 부지 매입 등이 승인된 '김포시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가 올해 착공된다.

시는 지난해 실시설계에 이어 시작된 설계용역이 오는 5월 완료되는 대로 시공사 선정과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김포시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양촌읍 누산리 1063-9일대 8,862㎡의 부지에 연면적 1,485㎡ 규모로 조성될 '김포시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식재료 물류창고와 식생활교육장, 조리 실습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친환경ㆍ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학생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게 된다.

토지매입비 등을 포함해 79억 원의 사업비가 시비로 충당되는 이 사업은 정하영 시장의 공약으로 시작돼 우역곡절도 적지 않았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시의회에 제출된 부지매입 및 신축 동의안이 상임위원회(행정복지)에서 2019년 12월과 2020년 2월 6일 두 차례나 부결된 뒤, 2월 7일 시의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심의를 통과한 것.

이 과정에서 상임위 심의단계부터 사업 시기와 부지 선정 등의 문제로 국민의 힘 의원과 함께 부결에 동참했던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이 표결에서 사업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센터건립 취지에 맞게 생산자와 공급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기능을 갖추도록 물류유통에 따른 편의성과 경관,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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