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가 '김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서를 21일 체결했다.

정경동 교육장과 정하영 시장은 이날 몽실학교(사우동)에서 합의서 체결에 이어 최근 김포시청 평생학습관에서 몽실학교로 이전한 '평화담은 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함께 참석했다.

합의서 체결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경계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여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을 비전으로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 3가지 목표로 '김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앞서 양 측은 이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효율적 협업을 위해 김포시청 조직인 '평화담은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김포몽실학교로 이전키로 합의해 이날 개소식이 함께 진행됐다.

정경동 교육장은 “시즌Ⅲ의 비전처럼 지원청과 시청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근무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긴밀하게 협업해 김포교육의 발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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