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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지역 확대시범운영 3개월 가입자 1만3천여 명...근거리 교통수단 입증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민간공유 전기자전거‘일레클(elecie)’의 공유 플랫폼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시는 '일레클' 운영사인 ㈜나인투원 협의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시청 주변인 사우동과 북변동 등 원도심과 한강신도시와 접한 양촌역과 양곡지구, 조류생태공원·김포아트빌리지 입구까지 확대해 4일부터 정식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나이투윈은 '일레클'을 현행 200대에서 300대로 운행 대수를 늘리고 모니터링을 통해 최대 40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추가 배치되는 전기 공유 자전거는 전국 최초의 자동 잠금 방식이 적용된, 휴대폰 거치대 공간에 사물인터넷(IoT)이 탑재된 최신 모델이다.

이용요금은 현행과 같이 첫 5분 1,100원, 추가 1분에 100원씩이 부과되며, 지정 보관대 반납 시 1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주)나인투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한강신도시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집과 직장 간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일레클' 효과분석을 위해 9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 지역 확대는 이 기간 동안 김포지역 '일레클' 사용 누적 가입자가 1만 3,138명에 이를 정도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이 기간 사용분석 결과 누적이용횟수가 5만 1,664회로 가입자 1명이 최소 4회 이상 재이용했다.

일평균 이용횟수는 700회로 1회 탑승 시 평균 14분, 2.5㎞ 정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납지역 빅데이터로 살펴본 최대 이용지역은 운양역, 2위는 장기역이었다.

운양동 카페거리, 모담마을 동쪽, 가현사거리, 한강센트럴자이, 은여울마을, 구래역 인근의 이용률도 높았다.

시는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정기이용권 다양화 등 추가적인 할인요금제 검토와 함께 행정조직 개편을 통한 '자전거문화팀' 신설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신설과 유지관리는 물론 평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는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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