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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29일 민간단체인 우아세(‘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와 함께 연말 꾸러미 사업으로 100가구에 성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농산품과 이가기정떡을 비롯해 ‘오늘은 홈파티’ 음식과 우아세에서 추가 지원한 김치1통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물품 지원에는 25명의 봉사자가 힘을 모아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로 물품이 배분됐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연말이 되면 가장 먼저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데 세세하게 이웃들의 상태를 살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전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아세 이정현 대표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저 쉽게 쉬어지지 않아 더 많이 할 수 있는 봉사를 찾게 된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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