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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포구-일산대교, 안암도-초지대교 철책 내년 철거소송 구간 포함, 내년 김포시 해강안 철책 40% 철거...60여년만에 시민 품으로
   
 

하성면 전류포구에서 일산대교, 인천시와 김포시계인 안암도유수지에서 초지대교(김포-강화) 구간 군 철책이 내년 철거된다.

시는 이달말 설치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인 군의 감시장비가 작동되는데로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5월 이 구간 철책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이 구간 철책제거는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른 것으로 철거구간은 일산대교(걸포동)에서 전류포구(하성면) 8.1km와 안암도유수지(양촌읍 학운리)에서 초지대교 구간 5.8km로, 시는 완전 철거 시기를 내년 10월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시장비는 군 시설사업 쪽에서 운영은 사용관할 부대가 맡게 돼 현재 설치된 장비에 대한 수락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철책 철거에 대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한데 이어 철거 이후 수변공간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최근 조달청에 '한강하구 철책 제거 구간 생태조사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용역은 김포시 한강하류지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과 그 영향 범위지역의 생태조사로 보존 지역과 훼손 지역을 확인하게 된다.

조사 구간은 철거가 예정된 13.9km 구간 중 한강유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9.8km 구간 주변 250m 이내 2,568,280 ㎡다.

시는 훼손 지역에 대해서는 ‘생태자연도 작성지침’에 맞춰 따라 생태자연도 하향조정을 통한 등급조정 추진을 통해 주민공간으로 활용할 예정다.

앞서 시는 2008년 합참 승인에 따라 육군17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해 1단계 사업으로 서울시계~일산대교 9.7km 구간 철책 철거를 시작해 2012년 서울시계~김포대교 약 1.3km 구간의 철책을 철거했다.

그러나 나머지 김포대교~일산대교 8.4km 구간 철책 철거사업이 철책 철거 후 사용될 감시장비와 관련된 소송으로 8년 넘게 멈춰서 있다.

소송 구간 철책을 포함해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전쟁 이후 한강하구와 염하 해강안에 설치된 60여km에 구간의 철책 중 40%이르는 23km구간의 철책이 제거된다.

시 관계자는 "철책설치로 단절됐던 오랜 세월 시민들의 생활터전이었던 철책 주변 공간이 60여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 오게 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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