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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운영단체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청소년박람회는 대한민국 국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당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온라인 박람회로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함께하는 이색 진로체험’을 주제로 김포 북부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업농촌진로체험을 주제로 포도농장을 방문해 농장대표에게 듣는 생생한 직업이야기, 김포포도를 활용한 포도잼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의 진로체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함께하는 김포시 ‘김포시와 김포시청소년재단 소개’, 농업농촌 진로직업전망, 김포특산물 창업활동 등으로 운영되며, 영상촬영에는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동아리 대표 3명의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부산, 대전, 울산, 전남, 경기, 인천 등 전국의 청소년 350여 명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했으며 이번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국에 김포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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