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로로 1968년에 준공된 걸포동과 사우동 주민들의 통행로 역할을 해 오던 사우1교가 재가설됐다.

시는 사우1교가 지난해 공공시설물(교량) 내진성능평가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재가설공사에 들어가 지난 6일 내진보강 등의 작업을 마치고 공사를 완료했다.

재가설된 사우1교는 무교대 방식의 콘크리트 슬래브교로서 교량과 내진등급이 각각 1등급이다.

시 관계자는 "교각이 없어 통수단면적 확보에 유리한 구조로 하절기 집중호우 처리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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