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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행정복지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관리 대응을 위해 지난 3일부터 풍무동 관내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
전자출입명부(KI-Pass)는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유출 등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휴대폰 작동 미숙 등으로 설치 활용도가 낮고 여전히 수기명부만 비치하는 등 제2차 개인정보 유출사고 우려가 있는 상황.
이에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일자리사업을 활용, 2인 1조로 지원반을 편성해 관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업주에게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부터 사업자 등록 및 QR코드 인식절차 등을 일대일로 안내하고 있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전자출입명부 활용은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접촉자를 찾아내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철저한 명부관리는 업주와 방문자 모두의 의무이며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니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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