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한 청사 출입 통제로 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출입 호출벨을 설치했다.

이는 장기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2층에 위치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공기관 출입 통제 이후 계단을 이용해야만 출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걸어 엘리베이터 이용을 요청을 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청사 1층 출입문에 설치된 출입 호출벨을 누르면 사무실에 연결된 인터폰으로 직원과 바로 연결돼 자동으로 문을 열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사회적 배려대상자들도 모두 시민이고 행정복지센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청사 출입이 일부 통제되고 있지만, 최대한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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