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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2주년 미래신문 - 아직도 희망은 지역에서부터 출발한다.김포는 이곳에 사는 김포시민에게 있어 중심이며 세계이다.
   
▲ 유인봉 대표이사

미래신문이 창간 22주년을 맞이하였다.
사람과 같이 언론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그래서 한 해 한해 나이가 들고 그 나이에 맞는 사명과 역할이 있다.

올해는 누구에게나 더욱 일상이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사람도 언론도 사느냐 죽느냐는 생사의 칼날 위에 서 있는 고단한 생존이었다. 절박한 나날들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의 2020년을 살아내야 하는 이들의 이웃으로 한 호 한 호를 이어가고 만들어내며 별과 달을 쳐다보며 위로 받았다.

소중하게 인쇄되어 오는 신문을 두손으로 받아 시민들에게 날랐다. 11월 오늘까지 전쟁 같은 밤낮을 살아낸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낸다.
생명도 지켜야 하고 일상의 고단함과 절박함이 우리 모두에게 있었다.
미래신문은 일상을 유지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들을 찾고 공유하며 지치지 않는 연대의 힘을 공유하고자 애써가며 언론의 나날을 이어왔다.

올해는 유난히 전염병에 대한 피로감이 전 세계적으로 넓게 퍼진 인내와 고난의 해로 뇌리에 오래 기억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겹지만 살아내고 있는 노력의 개인과 단체, 기업인들의 엄청난 노고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살아왔던 방법과 가치가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대 전환의 시대에 인간의 지속적인 삶과 언론의 지속성이 가능한 길을 다시 묻는다.

존재해왔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지형변화에 적절한 적응과 변화는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미래신문은 그동안 성실하고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과 지역의 균형발전에 대한 지역언론의 사명감으로 다양한 뉴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꾸준히 1천호를 바라보며 발행해오고 있다.

김포시의 성장과 발전, 주요현안들에 대한 확실하고 균형있는 보도와 개인, 단체, 기관의 활동과 혹은 안타깝거나 슬픈 이야기와 알차고 아름다운 소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역할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미래신문의 힘은 독자와 시민이다.

든든한 동반자로 흔들림 없이 정진해오고 있는 지역언론이자, 이웃들의 삶과 소식을 담아내고 있다.
지역신문의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민들레처럼 22년을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미래신문 창간호, 김포미협 지부장 (전) 권운택 작 1998년

21세기 첨단 디지털 비즈니스 세계이다. 그러나 아직도 희망은 지역에서부터 출발한다.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그 가까움이 느껴지는 곳이 지역이며 지역이 살아나야 국가와 세계가 아름답게 다시 회생될 수 있다. 그런 지역사회의 다양한 삶의 근거와 소식, 움직임을 담아내는 미래신문을 통해 김포의 비젼과 현실이 아름답게 기사로 수놓아지고 김포사람들에게 의미있게 공명하기를 기대하며 소망한다.

김포는 그런 의미에서 이곳에 사는 김포시민에게 중심이며 세계이다.
이곳에서 생겨나는 일과 뉴스는 가까운 이웃들의 일이며 곧 나에게도 의미 있는 공동체적인 일이다.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고 위로하며 동행해나가는 일상이자 역사이다.

미래신문의 온라인 오프라인은 김포와 김포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시공간이다. 시민들이 주인공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독자가 방문하고 다녀가는 곳이다. 누군가는 발견하고, 누군가는 새로운 비젼을 꿈꿀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멋진 스토리의 주인공인 이웃의 삶에 오랜 감동을 가져갈지도 모른다.

미래는 함께 할 때 더 의미있고 깊어지고 우리가 되어가는 시간이다.
미래신문을 열고 온라인에서 수많은 조회가 기록된 것을 확인하는 순간에 미래신문의 가치는 모두에게 가 닿는 꽃이 된 시간이었음을 알고 감사한다.

이모든 순간과 가치와 뉴스에 함께 해준 이들에게 오직 감사한다.
22년의 생명을 다해 살아있는 미래신문에도 좋은 이웃들이 악수를 건네 주어서 고맙기 그지없다. 하루 하루 더욱 많은 이들에게 기쁜 소식과 의미, 박수를 쳐주고 힘을 주는 로컬뉴스로 오래 지속하는 힘은, 오직 김포의 역사와 사람들과 언론의 사명으로 함께할 때만 가능할 것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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