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과 김포다조은병원(통집읍)이 북부지역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통진, 월곶, 양촌, 대곶, 하성 김포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사업(청소년자치기구, 공모ㆍ인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한부모, 조손, 다문화, 두 자녀 이상 가정,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체험, 급식, 상담을 통해 사교육비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포 다조은병원 황대희 병원장과 중봉청소년수련관 최규장 관장이 참석했다.

최규장 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돌보며 보호자가 안심 할 수 있는 방과후 생활과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북부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생활관리 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이며 전화(997-5194)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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