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드라인컴퍼니(주)에서는 지난 4일 겨울패딩 100벌을 김포시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증한데 이어 양촌읍 관내 양촌장학회(회장 이호석)에 150벌을 2차로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양촌장학회의 조종석 양촌신협전무, 박명화양촌장학회 부회장, 박재형 사무국장 등 임원진이 함께 했다.

조종석 양촌신협전무는 “월드라인컴퍼니에서 어려운 기업경제상황에서도 앞장서서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소중한 패딩을 기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관내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는 온정을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점점 겨울추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훈훈한 겨울나기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김성진 대표는 2차 기증 의사를 미래신문 본지에 전해와 김포시 아동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류를 통한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화장품, 의류, 생활잡화를 수출하며 수출입 상담 및 수출단가로 내국인에게도 다양한 품목을 도.소매해 오고 있는 월드라인컴퍼니 김성진 대표는 “코로나로 수출에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오히려 역발상으로 가까운 곳에 손에 닿는 나눔을 통한 사랑과 실천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려운 사람이 어려운 사정을 더 잘 안다.”고 이웃들을 향한 의류기증의 속 마음을 밝혔다. 

김성진 대표는 “꼭 있어서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보탬이 될만한 역할을 찾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패딩은 양촌읍 환경미화원, 양촌주민자치회, 공장근로 외국인노동자, 김포시이주민지원센터에 전달되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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