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도서관이 지난 23일 관내 현충시설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함양을 위해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립운동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곡도서관과 협력으로 김포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의식은 생략하고 사전에 합의된 협약서를 실무자간에 교환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협약서 교환에 이어 열린 실무자간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독립운동사에 대한 정보와 자료 교환, 역사교육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독립운동 관련 양곡도서관 특화사업 추진 시 독립기념관 시설을 현장 답사하거나 독립운동기념관 내에 양곡도서관의 독립운동 특화도서로 꾸며진 순회문고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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