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번역가 달시 파켓의 마스터 클래스 현장. 왼쪽부터 운영위원장 김선아, 달시 파켓, 집행위원장 조성륜.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마스터 클래스'가 11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계 명사들을 초청해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시키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임지섭 청소년영화감독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채호준 청소년영화감독과 제36회 마이애미 영화제 음악상 수상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베테랑 영화음악감독 모그(MOWG),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이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번역가 달시파켓 등이 초대돼 강연회를 마쳤다.

코로나 19대응방안을 준수하며 유튜브로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된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강연 후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됐다.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져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장편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영화감독 백승기, 제 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VR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VR영화감독 채수응이 9월 강연에 나서게 된다.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 관련된 모든 소식은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 그리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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