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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문화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난 11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사우동)에서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도시 민간추진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김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정하영 시장은 '경계를 허물다! 문화행동도시, 김포' 비전을 발표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김포만의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명순 시의회 의장도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김포문화도시를 응원한다”며 “김포시의회도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133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문화도시 시민 응원 영상’을 통해 문화도시를 향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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