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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첫 2차 지역감염 발생 방역 당국 비상정하영 시장 “지역확산 중대 고비...종교시설 집합 제한 행정명령 발동”

김포지역에서 코로나19 첫 2차 감염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6명의 추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 신도와 접촉한 주민 4명이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가 이 교회 신도들의 동선 파악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통해 이날 확정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과 접촉한 3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포시 관내에서 확진자 접촉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내 3차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자의 1차 접촉자까지만 해 오던 검체검사를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 가족까지 검체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공개로 해 왔던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에 대해서도 확진자 동선에 따라 업체 상호를 공개키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종교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라 8월 12일 0시부터 오는 30일 자정까지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내일(12일부터)부터 19일간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예배와 법회 등을 제외한 어떤 형태의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의 개최가 금지된다.

또, 정기 예배나 법회 시 통성기도와 단체급식, 식사 등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이 의무화된다.

정하영 시장은 "행사 때마다 공무원들이 현장 확인 및 전수조사를 시행토록 했다"며 "이 과정에서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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