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청소년문화의집이 ‘2020년 경기도 청소년상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청소년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상했다.

청소년단체 분야에 선정된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김포시 첫 청소년수련시설로 2002년 개관해 김포 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사업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등 내실 있는 운영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청소년기본법' 제18조(청소년수련시설의 설치.운영)에 의거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상시이용시설(PC, 도서관람, 동아리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포켓볼, 보드게임, 콘솔게임 등)과 청소년 방과후 지원사업 등 28종의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30,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 온라인 청소년프로그램 ‘통진 Festival’과 상시 청소년자원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총 3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사회적배려 청소년의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해 3월부터는 도시락과 간식, 위생용품, 체험활동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 이번 수상이 직원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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