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장기화에 따라 사전예약대출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책 추천 ‘책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6개 공공도서관이 시행하고 있는 사전예약 대출서비스는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도서대출 신청을 하면 다음날 신청한 도서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책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통진도서관은 휴관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자료실 서가와 신착?추천도서코너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도서대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심층적인 도서 추천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대출자의 신청도서 정보를 기반으로 주제와 내용, 분야 등 다각도의 분석 및 독서 취향을 파악해 맞춤형 추천도서와 신간도서 총 10권의 목록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에 신간추천도서 목록과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집에서도 신간도서 입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책콕’ 서비스는 사전예약 대출자 외에도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031-996-0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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