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된 개학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운영하던 온라인학습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강사(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고용해 지난 4월부터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거나 학습기기가 부족한 가정에 학습기기를 지원했다.

이 사업을 위해 김포복지재단, 몬떼델피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이들의 지원으로 지난 20일 개학을 맞은 고 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 수업을 종료하고 중학교 개학일인 6월 8일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용민 종합사회복지관장은“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권보장이 지역사회 위기상황에 유휴장소와 유휴인력 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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