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낱알들녘 82,000㎡(약 25,000평)에 지난 23일 ′겨울철새 먹이 확보를 위한 모내기′가 시행됐다.

작년 낱알들녘에서 생산된 벼는 겨울철 조류생태공원을 찾아든 큰기러기, 쇠기러기, 물닭, 노랑부리저어새, 흰쭉지, 청둥오리, 원앙 등의 철새들에게 소중한 먹이로 사용돼 생태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낱알들녘이 겨울철새의 먹이자원 공급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대응한 온도저감 및 산소공급, 다양한 생물취·서식처, 가을철 황금들녘의 경관창출, 습지로써의 역할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