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는 2006년 3월부터 사우동에 위치한 보건소를 출발하여 하성, 월곶, 대곶, 양촌 지역을 순환하는 최고급 복지형 저상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위해 10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벽오지 노선에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남 해소와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저상버스를 운행한다. 보건소를 출발해 5개읍면을 왕복순환해 운행하는 저상버스의 배차간격은 30분이며, 총 6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를 출발해 5개읍면을 3대씩 각각 반대방향으로 순환해 운행한다. 보건소에서 누산3거리에 도착한 후 3대는 하성진입로 → 태산 공원 → 애기봉 입구 → 청소년수련원 → 대명 포구 → 대곶면 → 양촌면 → 누산3거리를 순환하게 되고, 나머지 3대는 그 반대 방향으로 순환하게 된다. 6대가 같은 방향을 순환하는 것보다 배차시간을 더 빠르게 혜택을 주기위해서다.

가령 태산 공원 근처에 사는 시민들이 보건소를 가려면, 애기봉, 청소년수련관, 대명 포구, 대곶면, 양촌면을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지만, 반대로 순환하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그 버스를 이용하면 하성진입로를 거쳐 바로 보건소를 갈 수 있다.

김포시는 이같은 운행 계획과 저상버스의 도입으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는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기 때문에 기존에 버스보다 쉽게 승객들이 승, 하차할 수 있어 노인들의 불편함을 동시에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상버스의 도입으로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하성, 월곶, 대곶, 양촌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해결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버스의 종점을 보건소로 정함으로써 소외된 지역에 노인들이나, 장애인, 어린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사우동에 위치한 많은 문화 시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 역시 이곳의 순환버스를 이용해 대명포구와 태산공원 등 다양하게 나들이와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게됐다. 김포지역 이해와 여가활동에 필요한 관광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있게 된다. 저상버스는 기존에 버스보다 배출가스가 적기 때문에 김포시의 대기 오염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덕 시민기자  yomicchec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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