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위축과 활동 저하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관내 경제적·정서적 취약 계층 어르신 49명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약 2주간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안내 및 방역소독 등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시키는데 일조했다.

복지관은 이와 함께 현수막과 복지관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마음방역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된 생활에 계시는 어르신들게 이런 방역소독서비스로 몸과 마음에 힘을 얻는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휴관 장기화에 따라 나의 안부도 알리고 친구의 안부도 확인하는 “안부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참여기간은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유튜브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채널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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