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김포 관내 급식품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된장꾸러미, 토마토 공동구매에 동참했다.

공동구매 대상 농산물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김포 관내에서 생산된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이다.

교육지원청은 1차로 진행한 된장꾸러미 공동구매에서 13박스를 구매한데 이어 2차 완숙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 85kg 한정판매분을 모두 구매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실 근무직원 격려를 위해 구입한 토마토를 간식으로 제공하고“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공동구매 참여로 작지만 마음을 다해 지원하고 싶었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모두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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