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제75회 식목일’을 기념해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무궁화의 보급과 보존을 통한 적극적인 나라사랑 실천과 기념관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기념관 일대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식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무궁화 헌수운동을 시작으로 300주, 2018․2019년 식목행사 155주, 2020년 50주를 식재해 현재 기념관 일대에는 총 500주의 무궁화 나무가 식재돼 아름다운 무궁화동산이 조성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적극적인 식재를 자제하고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식재행사는 무궁화가 만개하는 5, 6월에는 코로나19도 물러가고 나아가 시민들이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마음껏 구경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재단 임직원 일동이 참여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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