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미래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07년도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이고 신규 영농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영농정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자는 사업시행년도인 2007년 1월 1일 기준 만 35세 미만인 농업인 중 2006년도에 농림부에서 정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 받은 자에 한한다.

부부가 후계농업경영인을 신청할 경우 주 사업품목이 다를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기준은 종전과 달리 평가 점수가 기존 360점에서 400점 이상으로 상향조정됐다.

이와 함께 인력 유입대책과 후계농사업과의 연계를 강화 농업인턴제 10개월이상 참여자, 대학생창업연수과정 이수자, 농림부의 현장체험교육과정을 이수한 농고 졸업생, 농과대 트랙제 이수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 △농업인턴제 10개월이상 참여자 △직업훈련과정 △대학생 창업연수 △농과대 트랙제 이수자 또는 농림부의 현장체험교육과정을 이수한 농고졸업생에 대해서는 최고 2억원까지 차등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06년도부터 시행되는 사업에 대해는 소 값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축산분야 영농창업비용 중 한, 육우 구입자금은 별도지침이 있을 때까지 지원이 잠정 중단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접수는 면지역 거주자는 거주지 면사무소에 동지역 거주자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농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농정과(980 - 2796)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현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