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로부터 임신부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 총 3,300명으로 KF94 등급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총 9,900장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주민등록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자침한 임산부뿐만 아니라 직계가족,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확인(대리수령자 신분증)된 대리인을 통해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배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해당 임신부가 마스크를 수령할 때까지이다.
한편, 시가 파악한 대상자는 한강신도시지역인 구래동이 6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장기동 527명, 풍무동 450명, 운양동 361명, 마산동 346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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