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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많던 라베니체<장기동> 주변도로 재정비공사 완료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특화거리 새 단장
   
 

보행과 경관훼손 우려가 제기됐던 김포시 최초 특화거리로 조성된 라베니체(장기동) 수변상가지역의 이면도로가 새롭게 재탄생됐다.<사진>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15억여 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경관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착공한 라베니체 재정비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라베니체는 한강신도시 특화시설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2.8km의 금빛수로 가운데 e편한세상부터 금빛수로2교 1.2km 구간의 수변상가지역으로 2014년 특화거리로 조성됐다.

그러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자동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입방체형 석재(사괴석)로 마감된 도로포장 훼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미관저해 문제가 제기되면서 재정비 계획이 수립돼 예산 확보가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도로포장 재시공을 넘어 이면도로 일부 구간의 인도 폭을 좁히고 가로수 위치까지 변경해 노상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특화거리조성 목적과 배치되는 발상이라며 반발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시는 이에 따라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연합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비방법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보도와 차도 경계를 분리해 1.15km 구간에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노상주차장 설치를 시작으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이렇게 재탄생된 수변상가 이면도로는 '라베니체’만의 특색을 살린 도시경관 디자인을 접목해 차도는 베니스의 수로를, 차도 옆 볼라드를 열주 조명을 활용해 어선 정박용 곤돌라로 표현했다.

열주 조명은 하부에서 시간차를 두고 점멸하도록 해 화려한 라베니체의 밤거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물방울 조형물과 조약돌 벤치, 각종 조명 등을 설치해 수변상업구간 수로와 금빛 수로가 자연스럽게 연계돼 라베니체가 기다림과 만남의 공간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익홍 도로관리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과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상황이 진정되고 여건이 되면 라베니체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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