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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전 김포시장, 민주당 탈당김포시갑 전략공천 반발...‘무소속 등 모든 가능성 놓고 고심'
   

4·15 국회의원선거 김포시갑 출마를 준비해 온 유영록 전 김포시장<사진>이 27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유영록 전 시장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당이라고 믿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처럼‘기회는 평등하다’고 믿었지만 끝내 당은 저의 마지막 경선 보장 호소마저 외면했다"며 "20여년 함께 동고동락한 민주당을 떠나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홀로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갑 선거구가 전략공천지역에 포함된 사실을 알게 된 지난 13일부터 많은 시민 분들과 당원 분들을 만나 고견을 듣고 며칠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다"며 민주당 탈당이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임을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김포에서 민주당이 어려웠던 지난 20여 년간 당을 지켜왔던 지난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며 "더 큰 정치인이 되기 위해 어렵지만 힘든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닌 새로운 정치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유 전 시장은 김두관 의원이 김포시갑에서 경상 양산을 출마가 공식화된 이후 김포시갑 선거구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제기되자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 설을 일축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영입인재 인사문제로 당 차원에서도 영입인재에 대한 전략공천에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알고 있다"며 "전력공천을 한다면 아마 유영록으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어 유 전 시장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기대와 다르게 김포시갑을 전략공천지로 확정하자 17일 재심청구에 이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을 하더라도 단수공천이 아닌 경선을 보장해 줄 것'을 당에 요구했다.

이날 탈당계를 제출하고 김포시선관리위회에 변경신청을 낸 유 전시장은 무소속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출마를 검토 중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19일 전략공천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주영(59)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김포시갑' 구에 전략 공천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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