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승명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4일‘초·중·고교 학교 증설’을 8번째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노승명 예비후보는“김포는 19세 이하 인구가 22.5%를 차지해 교육 정책이 정말 중요하지만 수요예측 실패로 만성적 과밀학급 문제로 그 피해를 아이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아이 넷 다둥이 아빠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경기도 평균에 비해 10% 이상 높아 발생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아이들이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 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노 후보는“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도 학교 신설과 증설(신도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것으로 입주 예정인 학생 수요를 감당하기에 벅차 학교 증설을 대표 공약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교 증설 방법으로 그는 학생·학부모·교육 당국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학교증설 의제 확산과 병설학교 건립, 교육부지 확보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노승명 예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이 역할" 이라며 "‘초·중·고교 학교 증설’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해 김포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 예비후보는 아동수당 1인당 매월 25만 원 지급, 대학병원 유치, 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GTX-D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공공요양시설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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