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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시대, 제대로 준비하자'오강현 시의원 "유입인구 분석토대로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
   

올해 말 또는 내년으로 예상되는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강현 시의원(사진)은 지난 30일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법과 그 시행령,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법 등에 규정된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적용되는 특례혜택 유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김포시 인구변화는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지자체가 준비해야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인구 증가 추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일의 기준을 세워 중요성의 경중과 시기적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나누고 여건과 특수성을 분석해 적절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를 위해 유입인구에 대한 분석을 집행부(시)에 주문했다.

그는 "유입 인구 대부분이 대도시의 행정서비스를 받던 시민들"이라며 "새롭게 김포의 구성원이 된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needs) 파악을 통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구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늘고 있는 다양한 복지대상자를 위한 수혜자 중심의 신속·정확한 조사와 관리, 맞춤형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또, 그는 "거주지는 단순히 의식주 해결을 위한 곳이 아니라 삶을 누리고 즐기는 곳"이라며 "잠시 머무르다 편리하고 다양한 인프라가 더 잘 갖추어진 인근 지자체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인구 증가에 비례해 대학병원, 백화점 등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과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과 문화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거꾸로 청년들이 유입되어 청년을 위한 청년문화를 통해 김포 미래에 대한 동력을 가시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과 어떤 콘텐츠로 문화도시의 콘셉트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발굴,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거물대리 환경문제, 아파트 위주의 개발 사업, 관광사업 및 시설부재, 김포를 대표할 축제 및 문화의 부재, 과도기에 놓여있는 김포교육 과제, 각 지역의 누적된 다양한 민원 등 남은 숙제를 풀기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오 의원은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후 김포시로 왔던 시민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인구 100만 이상의 지자체 경쟁력에서 밀려 더 좋은 환경의 도시로 떠나게 된다면 50만 대도시 지정을 하지 않은 것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50만 시대 진입을 앞두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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