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더불어 잘사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가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민주도의 나눔 네트워크인 우리 동네 ‘행복나눔가게’는 온빛스튜디오, 소래버섯나라, 이혜정헤어아트이며,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 할 수 있는 지역 내 자원이다.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인 1조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모시고 식사대접, 이·미용, 영정사진 촬영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댁으로 방문해서 귀가까지 함께한다.

허진욱 위원장은 “모처럼 화창한 날에 맛있는 식사를 드시고 깔끔하게 커트한 모습에 정말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풍무동을 만들도록 민관이 합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유정호 풍무동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공동체 형성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그물망을 촘촘하게 좁혀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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