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하성면 마곡3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마을회관에서 명예소방관 위촉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취치는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많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확보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소방시설의 보급과 사용법 교육, 명예119소방관 위촉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석기 하성면장, 마곡3리 김영근 이장 등 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마을 93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설치했다.

원준희 재난예방과장은 “마곡3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전마을답게 주민 여러분들께서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화재예방에 한발 더 앞장서 달라”며 “김포소방서도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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