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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편리함'이 취업 좌우한다市, 청년 일자리정책 토론회 자료 여론조사 결과 발표

김포와 부천지역 대학교와 특성화고에 재학생 중인 학생 10명 중 5명은 '출근'조건을 취업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019년 청년 일자리정책 토론회'를 앞두고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캐이디앤리서치를 통해 이들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청소년 4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48.3%가 '출근의 편리함'을 취업에 미치는 요인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 대상자의 48.9%가‘취업상담'을, 48.3%가 각각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코칭 등을 최고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구직희망기업으로는 대기업, 강소기업, 공기업 순으로 조사됐으며 희망업종은 ‘정보통신(IT), 전문과학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도전의지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36.9%, 31.3%’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인지도 및 인식과 관련해서는 지역 내 전략업종 중소기업에 대해 63.1%가 '모른다'고 답해 이들 기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김포 산업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에서 기업들은 향후 채용 대상 희망연령층으로‘84.2%가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문항으로 ▲청년층 채용을 위해 원하는 지원제도로 ‘82.5%가 인건비 지원’, 그 외에‘구직자 정보 제공, 청년채용자 목돈형성 지원, 직무능력 향상 직업 훈련’을 들었다.

이 밖에‘고용안정 재정지원’,‘김포시 관급공사에 관내기업 적극 활용’,‘대중교통 노선 연장 및 배차대수 증가’,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 청년고용장려금 서류간소화 등을 입주기업 지원대책으로 꼽았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여론조시결과를 토대로 지난 4일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9년 청년 일자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수,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산업단지 기업체, 김포․부천지역 대학교 및 특성화고 재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기조강연과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최상균 김포대학교 교수는‘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자체․교육기관․기업 각각의 역할’을 제시했고, 토론에서는 '오산 청년카페'와 같은 소통공간 조성과 중소기업 현장실습 지원책 마련, 교통문제 개선, 4차산업 관련 대표산업 육성과 이를 위한 지자체․대학간 협력 등을 건의했다.

이와 별도로 토론회에 참석한 한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스타기업 및 IT 등 스타트업 육성, 경기도 취업브릿지와 같은 지원책, ▲현장실습 기업에 보다 큰 유인책’을 요청했고, 청년층 참여자들은 ▲대곶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따른 일자리 마련, ▲공장 등 중소기업 인식 개선 등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김포시는 평균연령 39세의 젊은 도시로서 관내에는 2만 9천여 개의 사업체가 있으나, 안정성․연봉 등 근로조건을 중시하는 청년층과 관내기업 여건의 차이로 일자리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다"며 "토론회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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