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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의원 창립 21주년 인터뷰"‘교통’이‘복지’고 경제’다"

변화를 직접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어진 중책

 

"김포가 '수도권 광역교통 핵심지역'으로 우뚝설 것 의심하지 않는다."

지난 10월 대광위의 '광역교통 2030'에 반영된 5호선 김포연장선인 '김포한강선'이 실천적 계획이 수립되기 위해서는 법정계획인 내년 예정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

21대 총선 출마여부를 '한강선' 유치에 둔, 홍철호 의원은 '한강선' 뿐만 아니라 그가 정치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추진해 왔던 부족한 교통인프라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창간 2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본다. -편집자주

 

■ 국감이 마무리됐다. 요즘 근황은?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하고 있어, 추진 중인 사업들의 조기 착공과 준공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숨 돌릴 겨를이 없다.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등을 검토하기 위한 정부의 연구용역비를 정부안 대비 10억 원 증액했다.

「강화(김포)~계양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비 및 설계비」 10억 7500만원 신규 반영, 「김포-파주 고속도로 공사비」 733억 원 증액, 「국도 48호선 누산-제촌 구간 6차로 확장 공사비」 17억원 증액,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양촌 대포리 구간 4~6차로 연장 공사비」 9억 원 증액, 「2층 전기버스 구입비」 33억 6000만원 증액 등을 요구하는 동시에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이들 안건들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무사히 통과했다.

하지만 이들 사업예산이 다시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예결특위 동료의원들에게 이들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에 이들 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김포한강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됐다. 김포한강선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정도로 본인의 핵심 지역 사업으로 공을 들여 추진해왔는데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앞으로의 추진 방향은?

-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해 관련 법안을 다섯 건 대표 발의하는 동시에 국정감사와 상임위 회의 때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정부 차원의 「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추진계획」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올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직접 만나 5호선 김포 연장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한강선’의 노선 명칭을 ‘김포한강선’으로 바꿔 지난 10월 31일 대광위의 「광역교통 2030」 계획에 「김포한강선 이행계획」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2017년 11월 5호선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노력이 바탕이 돼 정부 차원의 김포한강선 이행 계획 공식 발표를 두 차례나 이끌어 낸 만큼, 이제는‘시간과의 싸움’이 됐다.

정부의‘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라는 법정 계획에 '한강선'을 담기 위한 용역이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법정 계획에 반영되면, 내후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설계,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 김포한강선 유치와 관련하여 누산지구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해법은 무엇인지?

-두 가지 관점으로 봐야 한다. 첫 번째는 김포한강선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B/C) 제고와 한강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 차원이다.

시점 상으로 보면, 5호선 방화차량기지 등을 이전 및 개발하더라도 정부 법정 계획에 김포한강선이 반영될 수는 있지만 이후의 행정절차인 기재부 예타까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통과할 수 있을지는 단언할 수 없다.

‘확실한 조기 착공과 준공’을 위한‘추가적인 경제성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

김포한강선 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를 확대 개발해 스마트신도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도 경제적 타당성을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기에‘외부 개발 요인’이 필요하다.

본 의원이 지난 국감에서도 지적했듯이 3기 신도시 자족용지는 가용면적의 33~50% 수준인데 비해 2기 신도시의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 시설」은 2.9%에 불과했다.

2기 신도시에 대한 상대적 차별 해소를 위해 추가 도시개발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국토부도 이런 본의원의 지적에“3기 신도시에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자족용지를 인근 신도시도 함께 활용 가능하도록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가장 가까운 3기 신도시가 인천 계양신도시인 바 거리가 너무 멀어 자족용지를 함께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전략적인 판단 하에 한강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5호선 김포 연장이 더 빨리 이행될 수 있도록, 한강신도시 배후 지역인 누산지구에 ‘최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중심이 되는 ‘일자리 등 자족용지’를 광역지자체나 국토부 직권에 의해‘도시개발 형식’으로 개발할 것을 김현미 장관에게 제안했고 김 장관도“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누산지구는 향후 교통요지로 개발될 수 있는 여지와 함께 한강신도시에 원활한 자족기능 제공이 가능한‘최적의 부지’다.

신속한 5호선 김포 연장과 한강신도시의 가치 제고를 위해‘누산지구 개발’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다.

■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향후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김포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교통문제다.

말씀드린 대로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역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기존 교통인프라를 개선시켜 「현존하는 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

이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고, 성과도 얻었다. 이제는 그 성과를 김포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다양한 교통사업들을 한 달이라도 더 빨리 착공시키고, 하루라도 더 빠르게 준공시켜야 한다는 것이 김포시민들의 소망이다.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이런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김포한강선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정치인으로, 이제 사업을 가시화시켜 시민들께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게 주어진 중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향후 4년은 김포의 100년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다.

김포한강선이나 GTX-D, 인천 2호선 김포 연결, 강화(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등 핵심 교통사업들의 법정 정부계획을 확정시키거나 실제 설계, 착공에 들어가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20대 국회에서 김포 성공 시대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21대 국회에서는 시민들이 두 눈으로 직접 김포의 성공과 발전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정치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 현재까지의 의정활동 성과 중 대표적인 것들은?

- ‘김포한강선’계획을 정부가 두 번이나 공식 발표하게 만든 것이 가장 보람됐다고 생각한다.

‘서북부 수도권’의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을 끊임없이 요구해 대광위의 「서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인천 2호선 김포 연결(검단~김포~GTX A 킨텍스역~일산)」 계획 발표도 이끌어 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지지부진했던 「강화(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재 기획해 기재부 예타를 거치게 하는 등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했고,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해 정부 계획에도 없던 ‘하성IC’의 신설을 포함한 「김포-파주 고속도로(제2외곽선) 건설」 사업이 지난 2월 착공될 수 있게 했다.

국도 48호선 병목구간인 누산~제촌 구간 6차로 확장 사업도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했다.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선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영사정IC 건설, 김포 약암리 초지대교와 인천 거첨도간의 해안도로 4차로 확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태산패밀리파크를 연결하는 애기봉관광도로 건설 사업 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

2층 광역버스는 전국 지자체 중 김포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도록 교통당국을 설득했고 2층 버스 구입비의 국비지원을 요구해, 올해 처음으로 2층 전기버스 국비지원예산이 편성됐다.

한강신도시 「용화사(운양동)~일산대교 남단」 구간(4.1km)의 철책 제거를 결정시킨 것도 있다.

‘교통’이 ‘복지’고 ‘경제’라는 가치 아래 그동안 열심히 일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 김포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광역교통 핵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 의원과의 관계는?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김포를 향한 애정은 다름이 없다. 지역 현안이 생길 때마다 서로 돕고 협력하고 있다. 김포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들이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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