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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 유인봉 대표이사

인생은 자신이 주인이 될 때 주도적이 되고 즐겁고 가치가 있다. 주인공은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 법이다. 미래신문은 21주년이 된 김포지역 언론으로 바른 소식을 전달하는 일로 자리매김해 왔다. 

쉼 없는 세월, 김포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스토리를 만들고 실어 날랐다. 주인공이 없는 무대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진정한 주인공들과의 전진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세월이었다. 

김포의 시민들은 미래신문을 통해 주인공이 되어 그 삶을 공개한 경험들이 있다. 얼마나 많은 김포인들을 미래신문에 실었을까를 되돌아본다. 간단하지 않았던 시간과 경험들이다. 서로 자극과 반응을 통해 성장해오며 전진해왔다.

나쁜 일이 아닌 좋은 일을 더 많이 보도하고 싶었다. 선정적으로 보도하거나 아픔을 후벼 파는 식의 보도는 자제했다. 빠른 보도도 좋지만 정확하고 바른 보도를 지향해 왔다.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하고자 노력해왔으나 그래도 행여 모르고 내딛는 걸음에 작은 벌레라도 밟을까 조심해왔다.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엄청난 약진과 성공가도를 달려가는 이들도 있다. 그들의 처음의 출발도 알고 현재의 성공가도와 성숙한 스토리를 알고 있을 때 뿌듯하기도 하고 크게 시작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대할 경우에는 안타깝고 진통이 온다.

누군가는 20년은 강산이 두 번 변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정말 그렇다. 김포는 많이 변한 정도가 아니다. 그래서 고맙고 신선하다. 모두를 다 아는 것처럼 살 수가 없이 다시 늘 새롭게 변하는 거리와 사람을 만나고, 불끈 쥔 두 손과 두발의 파란 힘줄이 솟도록 시민들의 삶과 역사를 스토리로 만들고 있다.

뜨겁게 사는 이야기, 재미있게 사는 이야기, 베풀고 사는 이야기, 의미있게 사는 이야기, 자신답게 사는 이야기들은 미래신문에 등장하는 이들의 모습이다.

숨어있는 고수들을 만날 때의 그 짜릿하고 살맛나는 그 순간을 어찌 잊을 수가 있으랴!숨을 죽이고 눈이 저절로 반짝반짝이고 귀는 한없이 커져간다. 가보지 않았던 길을 상대방이 가본 그 경험으로 함께 하는 그 거룩한 시간!

그들과의 진정성 있는 시간 속에서는 영원을 만난다. 시간이 멈추어진 것 같은 진정성의 빛이 서로를 엄청나게 이끌어주고 광명한 에너지를 상승시킨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서로 얽히고 설키며 경험해 가는 과정과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반영된 스토리가 존재한다. 서로에게 스토리를 나르고 전달하고 때로는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하면서 우리의 삶은 영글어가고 익어간다. 

지역언론의 모습도 그렇게 익어가고 가을 들판의 풍성함처럼 주인공인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정신과 함께 한다. 지도자도 언론도 시민들의 의식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간다. 달이 차면 기울 듯이 기운이 다한 사람도 있고 기관도 있다.

우리네 인생이 한편의 스토리이듯이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등장인물로 출연하는 한 호 한호의 미래신문은 곧 우리 김포시민들의 이야기와 인생이었고 미래의 인생일 것이다.

다른 이들의 이야기와 삶을 아는 것은 곧 나자신을 변화시키는 기회이다. 날마다 아득한 거리의 불빛 하나도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하물며 김포사람들의 이야기는 더 그렇다. 

백 년전 혹은 그 이전에 이곳에서 살다 간 이들의 스토리와 그 이전의 이곳의 주인공이었던 이들, 그리고 현재의 주인공들, 또 미래의 주인공들이 미래신문이라는 도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즐거움과 아픔을 공유하고 눈물과 웃음을 함께 하며 밝고 건강한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김포를 소망한다.

미래신문은 희망을 일구어가는 휴먼언론이었다. 희노애락오욕의 감정이 쉼없이 돌고 도는 인생과 삶, 열정과 별빛을 담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소소한 일상과 정체성과 존재감을 가진 실시간 움직이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격려 받고 위로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해 가겠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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