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 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2일 김포경찰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심화 멘토링을 운영했다.

진로 심화 멘토링은 경찰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의 주 업무인 공공의 안녕 및 질서 유지와 관련된 치안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는‘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김포경찰서 경찰관(학교밖청소년전담경찰)과 함께 동행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찰기동장비, 경찰개인장비, 범죄예방장비・시스템, 범죄수사 등 실제 경찰이 사용하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했다.

이뮤묵 진로상담본부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 김포경찰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연계하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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