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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 관제시스템 관리 이원화로 운영 효율성 저하직원 1인당 1100여대 관리에 영역별로 관리 체계 달라...기구 확대 통한 통합기구 신설 필요

김포시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CCTV 관제시스템(스마토피아센터)이 영역별 CCTV의 관리주체 분산에 따라 정보자원의 분산 중복 운영으로 인해 예산 낭비와 함께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한강신도시개발에 따른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학교 등 관내 1,184개소에 4,486대의 CCTV를 설치했다.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있는 이들 CCTV는 2014년부터 장기동에 개소한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김포시청 정보통신과 팀 단위 부서인 팀장(6급) 1명과 직원 3명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팀이 관리를 맡고 있다.

이들이 관리하는 CCTV는 개인 1인당 1,122대 꼴로 야간에는 별도로 채용된 민간신분인 관제요원이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문제는 관제시스템이 방법과 교통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효과로 거두며 매년 CCTV 설치 대수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 없이 1인당 1천여 대가 넘는 CCTV를 관리하면서 나타나는 관리문제다.

여기에 더해 생활방범, 교통정보, 재난예방 등 3개 영역에 따라 CCTV의 자료가 각각 정보통산과, 교통과, 안전총괄과 등 3개 부서로 나눠 관리되면서 각 영역마다 관리부서의 필요에 따라 CCTV가 설치돼 예산 운영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

실제 사우사거리 등 교통 중심지역의 경우 1개만 설치돼도 될 CCTV가 영역별로 중복 설치돼 관리와 함께 예산낭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컨트롤타워의 부재, 정보자원 분산 및 중복 운영, 데이터 표준화 및 연계 활용성 부족, 일관성 결여 등으로 인한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구 확대를 통한 운영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혁 시의회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일부 시군 중 모범 사례로 꼽히는 화성시의 경우 통합정보팀, 교통정보팀, 안전영상팀, 스마트시티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5급(사무관)이 총괄책임을 지고 있는 '도시안전센터'라는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 안전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운영조직의 일원화와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정보공유와 데이터표준화 등 스마트안전도시 서비스의 체계적 추진기반 마련을 통해 이 같은 명제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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