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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 방안 윤곽 나와정하영 시장, 페이스북 통해 '개통 후, 떨림 현상 원인 규명' 제시

김포시가 떨림 현상에 따른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연기된 김포도시철도의 적기개통을 위한 방안을 어느 정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철도의 안정성 확보와 적기 개통을 위해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놓고, 이번 주에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와 한국교통안전공단간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삭정과 방향전환으로 승차감을 높이고 특정 구간의 속도를 낮춰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단기대책으로, 개통 후 떨림 현상에 대한 규명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중장기 과제로 설정해 국토부로부터 안전관리체계 승인을 받는 것을 프로세스로 가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철도 개통 연기 상황에 대해 각 기관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 모든 것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가 안전성 검증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보낸 공문을 의식한 의견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주)는 지난달 28일 연구원의 연구결과가 차륜 삭정과 방향 전환 등의 방법이 운영사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운영사에 유지관련만 권유하는 방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타 경전철에 비해 확연히 높은 속도문제를 포함해 책임성 있는 제반 원인 규명과 대책 등이 검토되지 않을 경우 시민안전과 당사의 이해관계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안전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도 유지관리 비용 보존 문제만 염두에 두고 연구원을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불러 오고 있다.

2016년 6월 공개입찰을 통해 김포도시철도 운영사로 선정된 서울교통공사는 김포시와 절감 운영비는 운영기관에 귀속하고 협약금액보도 초과 지출되는 비용은 운영사가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 자회사로 김포골드라인(주)을 설립했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개통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개통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변수를 최소화해 빠른 시일에 개통일을 알리도록 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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