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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정치권 책임론으로 번지나한강신도시총연합회, 철도 개통 2차 연장은 “행정과 정치권의 무능”에서 시작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에 따른 후폭풍이 지역 정치권의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

운양동 등 김포한강신도시 20여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로 구성된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고 골드라인 2차 연장은 행정과 정치권의 무능에서 시작됐다며 시장과 시의원 전원의 사퇴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도시철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데다 3기 신도시 발표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됐다"며 "이 모든 약속은 선거용 말장난에 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하영 시장은 "도시철도 정시개통의 사명을 받고 시장에 당선됐고 '최근에는 다시 개통이 연장되면 책임까지 지겠다'고 했다"며 말한 대로 책임을 져달라고 압박했다.

또, "국회의원들은 매번 5호선을 따왔네 인천 2호선을 따왔네 선거용 말장난만 수년째"라며 "김포도시철도 2차 연장에는 자기일 아닌 남에 일처럼 한다. 김포에 이런 정치인이 필요하냐"며 꼬집었다.

연합회는 "당선되자마자 여행 계획 세우는 머리로 도시철도를 감사했느냐"며 시의원들에 대한 책임성도 따졌다.

연합회는 또,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사퇴 할 의원 하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변명과 거짓뿐인 정치인들이 다시 김포시민을 대표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오는 10일 모임을 갖고 시청 시위와 함께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김포시를 상대로 한 공익감사와 주민소환제에 이어 집단 손해배상과 선출직 전원 사퇴를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포 도시철도 개통지연이 알려진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관련자 처벌을 부탁하는 청원 글이 게시됐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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