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월 센터에 등록된 6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센터의 영양사 지원 및 관리업무를 시작으로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 지도(보존식관리, 식자재 관리,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국 염도 및 조리대 아데노신(ATP)측정 등),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식사예절을 지켜요 및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요)과 급식의 조리·배식 절차를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1인 1회 적정 배식량, 식품알레르기 관리 방법 안내, 올바른 손 씻기·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가 형성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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