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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근로기준법 시행 따라 '버스 감차와 감행'...시민불편 예고市, 7월 1일부터 버스 노선 저면 조정...새 근로기준법 적용 운전원 부족으로 조정 불가피

김포시가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를 포한 전 노선버스에 대한 감차와 감회운행에 나설 계획에 있어 시민불편과 함께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시는 주 68시간이던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7월 1일부터 버스노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정부가 개정 근로기준법 법 시행을 1년간 유예하자 신규 운전원 확보에 나서 지난 4월까지 179명을 추가 확보했다.

그러나 운수종사자 인력풀 한계로 인한 수급 정체와 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일부 노선 변경과 함께 토요일, 일요일, 휴일에 한해 대부분의 노선을 감회, 감차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종전대로 노선버스를 운영할 경우 전체 필요 인원 1,376명 가운데 374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601번은 양촌산업단지를, 8000번은 양곡택지지구를 미경유하고 과다 입석으로 불편이 많은 M6177 등 14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평일 낮 시간대 운행을 감회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집중 배차해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 노선 외에 일반 노선에 대해서도 평일보다 버스 이용이 덜한 주말과 휴일의 경우 배차간격을 평일보다 늘려 운행 할 계획이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맞춘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역사 인근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에 대한 통합, 단축, 분리 및 경로 변경도 추진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서울출퇴근 시민편의를 위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장기본동·운양동~당산역~여의도까지 운행하는 M버스와 매수리마을~당산역까지 운행하는 북부권 G버스, 풍무동~시도5호선~당산·영등포까지 운행하는 원도심G버스를 연말까지 신설할 예정이다.

출퇴근시간 집중배차와 함께 광역노선에 대한 전세버스 투입, 2층버스 추가도입, 이음택시 운영, 강남·서울역 심야버스, 도시형교통모델노선 신설 등을 통해 시민 불편 가중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사 한 명당 근로시간이 줄어 현재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기사를 확보해야 하지만 운전기사 부족으로 노선을 전면 조정하게 됐다"면서 "시내버스 대부분의 노선이 감차·감회돼 전체적으로 배차간격이 증가되지만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시간대에는 집중배차를 통해 시민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달 10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노선 개편 안을 고시하고 지난 5일 김포아트홀에서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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