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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10개월 만에 사업 재개IBK/협성건설 컨소시엄, 기존사업자와 협약 완료..사업시행자 지위 확보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자로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김포시와 도시공사는 지난 4일 이 컨소시엄과 기존 사업자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주)간에 진행된 기존 투자금 정산과 지분양수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 참여 의향서에 이어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23일 김포도시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28일부터 기존 사업자와 협상을 벌여 왔다.

기존 사업자와 협의계약 체결로 사업자지위를 확보한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6일까지 김포도시공사와 변경사업협약 및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출자자 변경을 위한 이사회와 주주총회 개최 등의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등기완료 후 곧 바로 토지보상협의를 시작으로 산업단지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중소기업은행이 서명한 1조원의 대출 확약서를 함께 제출했다.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은 협성건설,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생보부동산신탁, KCC건설, SJ에셋파트너스 등 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은 1961년 증소기업은행법 제정에 따라 창립해 1997년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 돼 현재 전체 주시의 51.5%를 기획재정부가 보유하고 있고 40여개 지방 산단 조성사업 참여 경험을 갖고 있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1천㎡ 부지에 1조2천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 사업일몰을 조건으로 2017년 3월 산업단지계획이 고시됐다.

하지만 지난해 7월 31일까지 기존 사업자가 토지주들과 약속한 3차례의 토지계약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김포시와 공사는 지난해 8월 사업 중단과 함께 사업자 변경을 검토해 오다 사업 재개를 위해 지난 4월 민간 사업자 대체 출자자를 공모했다.

정하영 시장은 " 그동안 김포시의 도시개발 전략이 공공성과 지역 균형발전에 미흡했다고 판단해 취임과 동시에 모든 개발사업을 보류하고 재검토를 지시했다"면서 "사업 장기화로 주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피해가 상당해 사업시행사 변경을 통해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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