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92회 정례회를 대비해 지난 22일 고촌 마리나베이호텔 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제7대 시의회 개원 후 5번째 교육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이정화 특임교수를 초빙해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전략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집행기관의 예산운용 사례를 들며 실무 위주로 검토해야 할 사항과 예산의 효율화 방안, 결산검사 핵심 검토사항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시 자주 지적되는 사안 등을 논의하며 한층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신명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올해 첫 번째 정례회 기간 중 결산검사에서 지난해 예산이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당초 계획대로 적절히 집행됐는지 면밀히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6월 3일부터 14까지 12일간 2018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다루게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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