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진로교육페스티벌’이 지난 18일 한강중앙공원(장기동)에서 개최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올해 행사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창의융합’을 태마로 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등 대상별 맞춤형 진로활동으로 진행돼 2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재단 이사장인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교육 관계자들도 참석한 올해 행사는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행사와 청춘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 행사는 주제에 맞춰 온 마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진로체험행사(진로체험, 진로멘토링, 진로컨설팅, 창의융합체험), ▲진로동아리, ▲SW(소프트웨어) 가족캠프, ▲창의융합 캠프, ▲청소년 열린 노래방, ▲청춘토크콘서트, ▲문화힐링공연 등으로 구성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이종경 대표이사는 "청소년 진로교육이 시대에 맞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진로설계를 위한 체계적인 정보 공유 및 혁신교육지구와 더불어 김포시 진로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5년 출범해 혁신교육지구 연계 진로활동과 정보 습득 및 의견 공유를 통한 진로탐색 지원, 진로교육 상시화, 중학교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해 대상별 진로교육서비스와 4차산업혁명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 중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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