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5일 장기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구사랑 농촌사랑 나눔장터'를 연다.

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함께 나누는 한마당의 장으로 이웃과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물품 나눔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모금된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물품 나눔 외에도 캘리그라피,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과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동 새마을 부녀회는 먹거리를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장터를 꾸미게 된다.

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장기동주민자치센터(998-4597)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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