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달 15일 시작된 구래동 중심 진․출입로인 가마지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끝낸 정비사업은 은샘공원~마리미공원~호수공원 구간의 퇴적 토사 준설과 원활한 유수흐름을 위한 수초제거에 이어 산책로 법면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수초목을 정비해 산책로 이용객들에게 보기 좋은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 문화의거리 ~ 구래역 ~ 호수공원 구간에 설치된 7개소의 교량변에 페튜니아, 한련화, 그린아이비 12,000본을 식재해 가마지천 산책로 이용객들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구래․마산동을 어우르는 가마지천 정비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교량난간에 식재한 페튜니아 꽃말처럼, 함께하면 마음이 온화해지는 녹지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영유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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